[현장영상] 이재명 "재난기본소득, 9일부터 신청...신용카드 가능" / YTN

2020-04-01 13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에 앞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경기도가 오늘 지원금 지급 방안과 일정에 대해 발표합니다.

전국은 물론 경기도 내에서도 지자체에 따라 지원금 액수가 차이가 나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관련해서 시행방침을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정책이 , 위기 상황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 없이 모든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비상한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새로운 대책입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복지 정책이 아닌 경제 정책입니다.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 자금이 흐르고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업자들의 매출을 늘려서 경제 순환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설계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재난기금을 사용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곧 경제가 살아납니다. 모두가 함께 겪는 위기를 모두의 힘으로 함께 극복하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을 담았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4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발표 이후에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서 밤잠을 설치며 꼼꼼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그 준비를 바탕으로 오늘 도민 여러분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과 사용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급 대상자, 사용 기간, 사용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2020년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하는 날 현재 계속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모든 경기도민입니다. 기준은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합니다.

나이나 소득, 자산, 성별, 직업 등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주민등록이 경기도민으로 되어 있기만 하면 모두가 대상이 됩니다.

다만 출생한 경우는, 새로 출생한 신생아들의 경우에는 별도의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준일 당시, 즉 3월 23일에는 출산하지 않은 태아였더라도 신청하는 날 그 당시에 출생을 했으면 출생증명서로 증명을 해 주시면 예외적으로 그 이후에 출생했더라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신청 기간은 4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했습니다. 지역화폐와 신용카드 부분은 뒤에 설명드리겠지만 7...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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